
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 피해 지원 등을 위한 이재명 정부 추가경정예산(추경)안이 4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.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 열흘 만이다.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·고환율·고물가 등 민생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31일 국회에 제출됐다.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열고 26조 2,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재석 244명 가운데 찬성 214명, 반대 11명, 기권 19명으로 가결했다.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일부 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졌다. 당초 25조1,722억 원 규모로 제출된 정부안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총 34억 원 순감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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